[뉴스웍스=최윤희 기자] 8일 저녁 장애·노동 등 사회단체로 구성된 '경기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의 기습 시위로 수원역 일대에 극심한 퇴근길 교통혼잡이 빚어졌다.
공투단은 이날 오후 경기도청 앞에서 출범식과 집회를 진행한 후 수원역까지 거리 행진을 벌이면서 시위를 벌였고 일부 시위대는 도로를 점거하는 농성을 벌였다.
퇴근 길 갑작스러운 시위로 인해 귀가길이 지연되자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이 인터넷에 불편을 호소해 '수원역'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도로가 마비되자 시위를 접한 시민들은 "수원역 시위 현장에 조속히 교통 경찰을 배치해 달라"는 등의 요청이 쇄도했지만 "나름 의미있는 집회"라며 SNS에 이들을 옹호한 시민들도 있어 반응은 다소 엇갈렸다.
공투단의 이날 집회는 장애인거주시설폐쇄 조례를 재정해 중증장애인들이 사회로 나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기구 마련과 장애등급제의 완전 폐지를 촉구하는 내용의 집회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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